같은 사진 365장
남자는 일 년 동안 매일 아침 같은 장소, 같은 각도로 사진을 한 장씩 찍었다. 친구들은 왜 똑같은 사진만 찍냐고 물었다.
남자는 일 년 동안 매일 아침 같은 장소, 같은 각도로 사진을 한 장씩 찍었다. 친구들은 왜 똑같은 사진만 찍냐고 물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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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번 같은 책 세 권
서연은 서점에서 똑같은 그림책을 세 권 사서 나왔다. 계산하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고, 서점을 나서며 책 표지를 한참 쓰다듬었다.
이 문제 풀기24번 손님 없는 첫차
새벽 네 시, 손님이 한 명도 없는 버스가 정류장마다 꼬박꼬박 서서 문을 열었다 닫는다. 운전하는 사람 옆에는 다른 기사가 한 명 더 타고 있다.
이 문제 풀기25번 물에 적신 신문
남자는 아침 신문을 다 읽고 나면 꼭 물에 푹 적신다. 그리고 그 신문을 들고 집 안을 돌아다닌다.
이 문제 풀기26번 짧게 두 번 울리는 초인종
매일 아침 여덟 시, 할머니 집 초인종이 짧게 두 번 울린다. 할머니는 문을 열지 않고 안에서 '그래, 고맙다!' 하고 크게 대답한다.
이 문제 풀기27번 일 년 늦게 돌아온 책
남자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을 일 년이 넘어서야 돌려주었다. 그런데 사서는 화를 내기는커녕 고맙다며 책을 받아 들고 활짝 웃었다.
이 문제 풀기28번 짝짝이 양말의 날
3월의 어느 날, 한 반 아이들이 모두 짝이 맞지 않는 양말을 신고 학교에 왔다. 선생님도 짝짝이 양말을 신고 있었다.
이 문제 풀기29번 문 쪽을 향한 신발
요즘 현관에 벗어 둔 가족들의 신발이 아침마다 모두 앞코가 문 쪽을 향하게 가지런히 돌려져 있다. 가족 중 아무도 자기가 하지 않았다고 한다.
이 문제 풀기30번 우체통에 넣은 열쇠
두 사람은 다리 난간에 자물쇠를 채운 뒤, 열쇠를 강물에 던지지 않고 다리 옆 우체통에 넣었다. 두 사람 모두 만족스러워했다.
이 문제 풀기31번 2층 베란다의 낚싯대
아파트 2층 베란다에서 남자가 낚싯대를 아래로 드리우고 한참을 기다리고 있었다. 아래에는 물 한 방울 없는 화단뿐이었다.
이 문제 풀기32번 점심시간에만 일하는 사람
그녀는 매일 낮 12시에 출근해서 1시에 퇴근한다. 딱 한 시간만 일하는데, 그 시간에 그녀를 보려고 사람들이 일부러 모여든다.
이 문제 풀기33번 같은 사진 365장
남자는 일 년 동안 매일 아침 같은 장소, 같은 각도로 사진을 한 장씩 찍었다. 친구들은 왜 똑같은 사진만 찍냐고 물었다.
이 문제 풀기34번 5분 거리를 두 시간
민준의 집에서 학교까지는 걸어서 5분이다. 그런데 그날 민준은 두 시간이 걸려서야 학교 운동장에 들어섰다. 길을 잃지도 늦잠을 자지도 않았다.
이 문제 풀기35번 털실 옷을 입은 나무
겨울이 되자 공원 나무들이 하나둘 알록달록한 털실 옷을 입기 시작했다. 공원 관리인은 그 옷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.
이 문제 풀기36번 도시락 두 개
민준은 매일 저녁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두 개 산다. 그런데 집에 돌아가 먹는 건 늘 한 개뿐이다.
이 문제 풀기37번 10분 간격의 피자 두 판
한 집에서 같은 피자를 10분 간격으로 두 번 주문했다. 배달 기사가 두 번째 피자를 가져갔을 때, 문을 연 사람은 처음과 똑같은 얼굴이었다.
이 문제 풀기38번 삐뚤빼뚤 글씨의 대상
글씨 쓰기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은 누가 봐도 삐뚤빼뚤했다. 다른 참가자들도 그 결과에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.
이 문제 풀기39번 냄비를 들고 선 줄
주말 아침, 떡볶이 가게 앞에 사람들이 저마다 집에서 가져온 냄비와 통을 들고 줄을 섰다. 가게 주인은 그런 손님에게 떡을 더 얹어 주었다.
이 문제 풀기40번 하루 늦은 생일 파티
친구들은 서연의 생일 파티를 일부러 생일보다 하루 늦게 열었다. 서연도 그게 맞다며 고마워했다.
이 문제 풀기41번 다시 출발역
회사원이 퇴근길 지하철에서 깜빡 잠이 들었다. 한참 뒤 눈을 떠 보니 처음 지하철을 탔던 바로 그 역이었다. 내린 적도, 갈아탄 적도 없었다.
이 문제 풀기42번 식당의 빈자리
식당 직원이 네 명 손님이 앉은 탁자에 수저와 물컵을 다섯 벌 놓았다. 다섯 번째 자리에는 끝까지 아무도 앉지 않았는데, 손님들은 그 자리를 향해 자주 웃으며 말을 걸었다.
이 문제 풀기43번 부풀어 오른 과자 봉지
등산객이 산 정상에 올라 가방을 열었다. 아침에 산 과자 봉지가 금방이라도 터질 듯 빵빵하게 부풀어 있었다. 봉지는 뜯은 적이 없었다.
이 문제 풀기44번 일곱 살 선생님
동네 복지관 교실 맨 앞에 선 선생님은 일곱 살 아이였다. 학생들은 머리가 하얀 어르신들이었는데, 모두 아이의 말을 열심히 받아 적었다.
이 문제 풀기별 둘은 등장인물의 직업·사정·숨은 행사를 알아내야 풀리는 문제입니다. 상황만 보면 이상한데, 한 가지 배경을 짚는 순간 모든 행동이 맞아떨어지는 짜릿함이 있습니다. 친구 모임에서 10분 안팎으로 즐기기 알맞습니다.
| 문제 수 | 22개 |
|---|---|
| 난이도 | ★★☆ |
| 힌트 | 문제마다 3단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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